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키 레너드 (문단 편집) === 2부 === 시즌2 프롤로그에서 짤막하게 한 컷 등장한다. 알파시로 추정되는 폐허에서 엘사가 린다와 마주치자 크게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 여기서 주목할만한 점은 처참히 파괴된 도시에 비해 아주 멀쩡한 베키의 상태, 그리고 무엇보다 '''엘사를 등지고 있다가''' 급히 뒤돌아보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는 것이다. 즉, 엘사가 베키와 서로 맞붙던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협력하며 함께 싸우는 상황일지도 모른다는 것.] 130화에 알파시의 한 동네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등장하며 아이들이 자신에게 달려들며 볼을 꼬집어도 미소를 잃지 않는다. [[엘사 브라이언트|도리]]의 언급에 따르면 거의 매일마다 도시 곳곳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만나고, 베키가 추기경이 되자 알파시의 범죄율은 0%에 가까워졌다고 한다. 처음엔 이미지 관리다, 사찰이다 등의 논란도 많았다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도리를 보고선 오랜만이라며 반갑게 인사하고 그냥 살 만 하다는 도리의 말에 도리씨 다운 대답이라며 다행이라는 말을 남겼다. 131화에서는 엘사의 1년 전 과거 회상 중 어글리후드의 대역 센이 화형당하는 장면을 보고 기절한 엘사와 병원에서 면담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원래 알파시로 이주한 시민들은 추기경과 면담을 거친다고 한다.--병원에서 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쎄타시에서 왔냐고 물으며 지구 반대편에서 왔으면 피로가 쌓일 수 만도 하다고, 아버지가 많이 걱정하셨다는 얘기를 전해준 후, 귓속말로 자신이 엘사가 어글리후드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얘기한다.[* 시즌1 마지막 화 마지막 장면에서 [[린다 메사이야|클로이]]에게 어글리후드가 신분을 감추고 잠입했다는 이야기를 하긴 했으나 어떻게 알았는지는 불명. ] 그럼에도 자신은 이제 알파시 시민인 엘사에게 추기경으로서 어떤 위해도 가하고 싶지 않기에 엘사를 잡지 않을 것이며, 알파시의 그 누구도 엘사에게 신앙심을 강요하지 않으니 사람들을 존중하고 폭력의 굴레를 끊고 내면의 평화를 찾으라는 말을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도 신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을 잘 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끝으로 회상은 끝난다. 137화에서는 파이시에서 일어난 짭글리후드 사건에 대해 각 도시 추기경끼리 회의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 사건은 한 도시에만 책임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도시가 나서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말을 하며 회의를 이끌어간다. 사태가 더 심각해지면 파이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마야 샤디르|마야]]의 말에 자신도 동참하겠다고 한다.[* 이때 파이시 추기경 샘 브라운이 하위도시 취급하지 마라며 마야를 무시하다가, 베키가 그거 좋다고 하자마자 감사하다고 태도전환을 한다. 알파시의 권위가 대단하긴 한 모양.] 마지막까지도 다른 추기경들에게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친다. [[한나 알버트|한나]]가 마야에게 [[체스터 그린마일|체스터]]에 관한 질문을 하면서 남편한테 이정도 관심은 줄 수 있지 않냐는 말을 하자, 남편이라는 말에 의문을 가져 엡실론시 주교 [[타미 제임스]]에게 자신이 추기경이 된 지 얼마 안 돼서 아는게 없다며 두 명의 관계에 대해 물어본다. 그런데 워낙 그 둘의 관계가 [[막장 드라마]]보다 더한 막장이다 보니(...) 이야기가 클라이막스가 되었을 때 쯤엔 3d안경과 팝콘을 든 채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설명을 듣는다. 설명을 다 듣고 나서는 "재밌ㄴ... 아니 친절한 설명 고마워요!"라는 말을 하더니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하군요...!"'''라는 두 사람 이야기에는 정말 조금도 어울리지 않는 대사를 친다. 147화에서 파이시에서 일어난 짭글리후드 사태가 모두 샘 브라운의 주작이었음이 밝혀지자, 파이시의 자행으로 생겨난 극단적인 계급 간 갈등이 반교회세력의 출현을 야기한다며 진정한 갈등은 이제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밝힌다. 이후 [[엘사 브라이언트|엘사]]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와서는 잠시 이야기 좀 나눌 시간이 있냐고 묻는데, 이때 상당히 정색한 채로 말을 걸어오는지라 엘사가 자신이 약속[* 알파시의 시민으로서의 엘사에게 아무런 위해도 가하고 싶지 않으니 테러를 그만두라고 했다.]을 어겨서 화가 난 것이라고 생각하게 한다. 하지만 실제로 온 목적은 파이시 사건에 대해서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넘어가지만 앞으로는 목적이 무엇이든 이 이상 선을 넘는 범죄를 저지르지 말라는 말을 하러 온 것이었고, 오히려 어쩌면 영영 드러나지 못했을 파이시의 만행을 밝혀줘서 고맙다고까지 한다. 정색한 것은 그냥 밖으로 새어나가면 안 되는 이야긴지라서 분위기를 잡은 것 뿐. 그리고 엘사에게 "세상이 더 이상 지옥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을 남기는데, 이때 회상으로 주교 시절에 어린 린다가 오열하는 것을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는 헤어스타일이 지금과 살짝 다르다.] 이 때 베키의 능력이 전기를 조종하는 능력이라는 것이 처음 밝혀진다. 가볍게는 자신 주위의 cctv나 가로등 등의 전류를 차단할 수 있고, 크게는 알파시 전체를 정전시킨다거나 말그대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치게 할 수 있다. 이후 헬렌 카펜터가 사제들을 교육한답시고 패고 있을 때 들어와서 무슨 짓을 하는 거냐고 따진다. 그러자 헬렌은 당신처럼 평화 타령이나 하는 사람이 교회 기강을 어떻게 잡겠다는 거냐고 반박하고, 당신에게 카리스마가 전혀 없는 이유는 약하기 때문이고, 약한 이유는 야마누스를 우습게 보기 때문이라는 소리까지 한다.[* 뒷 부분은 아예 반말까지 한다.] 그러면서 교황에게서 사형 명령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목을 치러 가겠다는 말까지 듣지만 별다른 반박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헬렌에게 심하게 맞은 클로이에게 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린다'''도 괜찮은지 물어보지만 클로이가 지금은 나올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하자 클로이의 손을 잡으며 "린다... 왜 저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없을까요...?" 라고 중얼거린다. 150화에서는 파이시 추기경이 알파시에 찾아왔다는 보고를 듣고 놀란다. 152화에서는 [[센 프라우드]]가 샘 브라운에게 베키가 뒤에 왔다는 페이크를 쳐서 도망가버리고, 이에 분노한 샘 브라운이 폭주하려 하지만 곧바로 진짜 등장해서 어마어마한 위력의 번개로 지져버린다. 153화에서는 파이시의 야성단장인 가온 루이스가 추기경을 지키려 하자 어쨌거나 지금의 행동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한다. 이때 능력을 쓴 뒤 지쳤는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샘 브라운과 단둘이 대면해서 샘이 변명하는 것을 듣다가 그가 그깟 모스 몇 명 다친 게 큰일이냐는 투로 말하자 빡쳤는지 벽에 금이 갈 정도의 전기 충격을 날린다. 그러면서 더 이상 어글리후드에 신경쓰지 말고, 당신의 처분은 추기경 의회에 넘기겠다고 말한다. 154화에서는 추기경 의회에서 파이시의 통제권을 넘겨받기로 한다. 160화에서는 언제나처럼 시민들을 만나러 다니던 도중에 독살 사건이 일어났다는 보고를 듣는다. 161화에서는 독살 사건으로 몇 명이나 죽었는지 묻고, 파이시의 습격 사건부터 시작해서 알파시가 너무 많은 사건에 휘말리는 것이 자기가 약한 탓이냐며 자책한다. 그러자 휴 설리반이 어디선가 가져온 꽃을 베키의 책상에 올려놓으며 알파시를 꿈의 도시로 만든 것은 모두 당신의 업적이라고 위로한다. 그리고 한나 알버트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바로 다음 날 한나와 대면하기로 결정하며, 알파시의 시민들을 해쳤다는 증거가 발견되면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할 거라고 경고한다. 이때 휴의 표정이 압권(...) 162화에서는 한나와 대면해서 한나에게 알파시에서 일어난 독살 사건의 독이 엡실론시 식수 오염 사태의 독과 같은 것이고, 피해자들이 먹은 딸기 역시 엡실론시에서 재배된 것이라며 변명하겠냐고 묻지만, 한나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내가 너희 도시를 공격하려 했다면 더 똑똑한 방법을 썼겠지만, 어차피 누구라도 알파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준다면 찬성이다" 였고 이에 추기경이 된 이후 무력이 아닌 소통을 지향해 왔지만 대화가 아예 통하지 않는 사람을 만날 줄은 몰랐다며 깐다. 그리고 자리에 놓여있던 차를 들어 마시려 하지만[* 이때 한나가 의식적으로 베키를 바라보면서 차를 마셔 베키도 차를 마시도록 유도하고, 베키가 차를 마시기 직전에 찻잔을 집중해서 보고 있다.] 이때 타미 제임스가 찻잔을 잡아채 벽에 던져버리고, 이 때문에 베키의 차에 '''독'''이 들어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타미는 베키에게 도망치라고 경고한다. 163화에서는 눈앞에서 순식간에 주교 2명이 살해당하지만 타미의 도움으로 본인은 빠져나온다. 이후 주교들에게 빨리 병력을 모아 엡실론시로 오라는 지시를 내리며 전쟁을 시작할 것이라 언급한다. 164화에서는 한나에게 연락을 걸어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병력을 거두겠다고 제안하지만 오히려 한나는 엡실론시는 이제 교회도, 교황도, 야마누스도 따르지 않는다고 선언해버리자 결국 어쩔 수 없다는 듯 공격을 지시하는데, 그러면서도 민간인들의 피해는 없도록 당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헬렌이 민간인을 총으로 쏴버린다(...) 165화에서 나온 언급으로는 휴 설리반의 능력을 아는 사람은 '''베키 한 사람'''뿐이라고. 172화에서는 어글리후드가 엡실론시에서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뒤에서 [[상상도 못한 정체|익숙한 그 포즈]]를 하는 타미는 덤.[* 이때 뒷배경이 잘 보면 2부 프롤로그에 나온 배경과 똑같다!] 176화에서는 블랙홀을 사용해 엡실론시를 초토화시키고 있던 오브리와 엘사가 대치하고 있을 때 등장한다. 오브리에게 무고한 시민들이 죽고 있다며 블랙홀을 멈추라고 말한 뒤 엘사에게 이건 엡실론시와 알파시 사이의 일이고 당신이 끼어들 이유가 없으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이에 엘사가 돌아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냐고 버티자 엘사에게 다가가 >저도... [[엘사 브라이언트|당신]]과 같습니다. 저도 아몬족에 의해 [[레나 잭슨|가족]]을 잃은, 성수를 마시고도 [[에리얼(어글리후드)|아몬족]]에게 지배당하지 않은 ''''껍데기'란 말입니다.''' 자신도 성수를 마셨지만 '''원래의 자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힌다.[* 아몬족과 본래의 인격이 공존하는지, 아니면 다른 상태인지 과거회상에서 드러났는데, 세례를 받았을 때 성수에 담겨 있던 아몬족에게 그 이름만 쏙 듣고 잡아먹어 죽여버렸음이 밝혀졌다.] 그러면서 이 사실을 아는 건 엘사가 '''두 번째'''라고 덧붙인다.[* 첫 번째가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독자들은 대체로 [[린다 메사이야]] 내지는 [[마사 루오타]] 정도로 추측하고 있었다. 이후 과거에서 밝혀지길 이 비밀은 린다의 세례식 때 스스로 린다에게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엘사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경고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타미가 어글리후드와 같이 있는 베키를 보고 조심하라고 소리치고, 이 때문에 오브리가 다시 블랙홀을 소환하자 타미가 베키를 데리고 도망쳐 버린다. 오브리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었기에 타미가 피신시킨것이 상당히 적절했기에 베키는 타미에게 감사인사를 한다. 타미는 자신의 생각을 베키에게 말하며 난 당신같은 추기경을 기다려왔던 것일지도 모른다며 베키를 따르길 맹세한다. 그러나 타미가 이 전쟁이 끝난다면 한나만은 죽여야만한다는 직언을 하자 이에 놀란다. [include(틀:스포일러)] 188화에선 린다와 엘사가 싸우는 것을 느끼고 린다에게 전쟁이 끝났으니 돌아가자며 린다를 말리지만. 엘사는 아직 싸움 안 끝났다면서 린다와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엘사는 린다때문에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린다에게 제압당하고, 패드립까지 시전하는 린다의 모습에 충격에 빠져 자신의 상태를 보는 베키에게 린다가 왜 저렇게 된 것이냐며 정신이 반쯤 나간듯이 묻는다. >''''나중에 설명드릴게요.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에요, 엘사.'''' 베키는 '''엘사의 머릿속에 직접 말을 걸고''' 이에 엘사는 전기를 다루는 능력말고 다른 능력이 있는 건가 생각한다. 그때 타미가 와서 자신이 한나를 쓰러뜨렸다고 보고해온다. 이에 베키는 정말 잘했다면서 직접 해치웠냐고 묻고, 이에 타미는 자신은 중간에 자리를 떳고 그후 헬렌이 대신하여 한나를 죽였다고 말하자 그럼 실망이라며 타미에게 실망한 기색을 내비친다. '''그러자 타미가 자신의 머리를 연거푸 바닥에 내려찍으며 실망시켜서 죄송하다며 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고 용서를 구한다.''' 그후 엘실론시를 아예 마비시켜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엘사에게 자신의 능력의 진가를 알려준다. >그런데... 알파시 최고 권위자의 능력이 고작 "낙뢰" 따위가 끝일까요? 그건 너무 식상한 힘이잖아요? 제가 처음 능력을 받았을 때, 비록 힘의 크기는 작지만 그 힘을 극도로 섬세하게 컨트롤 하는데 탁월하단 걸 께달았죠. 엘사. 이 힘은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요. 파괴력에만 주목한다면 그저 부수고 태우는게 다인 힘이겠지만 사람에게로 눈을 돌리면 180도 다른 방면의 힘이 탄생하죠. '''뇌에서 보내는 전기 신호를 극한까지 미세하게 컨트롤한다면? 맞아요. "생명체를 조종하는 것" 그게 제 전공이에요. 엘사.''' 엘사에게 자신의 능력은 전기를 섬세하게 조종하는 것으로 마음먹으면 사람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엘사를 더욱 충격에 빠뜨린다. 이어서 자신의 능력은 아무에게나 통하는것이 아니라며 상대방을 얼마나 많이 파악하느냐가 중요하다며 타미를 예로들어 설명하고 자신이 강조했던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에 엘사의 그동안 시민들과 만나 대화했던 것도 사람들을 조종하려고 그랬던 것이냐는 물음도 좀 무식한 방법이었다며 긍정한다. 엘사는 베키만은 좋은 사람이라고 믿었다며 배신감에 베키에게 말하지만 베키는 '''그럼 자신이 나쁜 사람이라는 증거가 있냐, 애초에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의 기준이 뭐냐, 자신이 알파시를 범죄율 0%의 도시로 만든것도 사실이고, 세상을 좋게 바꾸고 싶다는 마음도 진짜다.''' 라며 엘사의 말을 부정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참 웃겨요. 본인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판별해 낼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죠. 내가 당신들의 판단보다 위에 서 있는데. '''[[신게츠 레이|당신은 속았어요.]]''' '''자신이 엘사를 속였다는 것은 긍정'''하며 엘사를 놀리듯이 말하며 엘사의 멘탈을 더욱 더 가지고 논다. 엘사는 린다가 저렇게 된 것도 네가 한 것이냐 묻고, 베키는 자신의 능력은 린다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그러니 변한 이유는 당신때문이라고 답하며 엘사의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베키는 이제 알파시로 돌아가자며 잠깐 잠들면 된다며 낙뢰를 일으켜 엘사를 공격하지만. 에리얼이 엘사의 몸을 조종해 빠져나온다. 베키는 에리얼을 알아보며 에리얼의 심리를 단박에 알아채고, 에리얼의 "그딴 짓을 한다고 야마누스님이 널 구원해줄 것 같냐"며 묻자 "설마 야마누스를 진짜로 믿으시나요? '''야마누스는 없어요. 그게 무슨 뜻인지 아세요? 야마누스는 이름만 남은 빈 왕좌라는 거예요.'''" 라며 야마누스를 부정한다. 그리고 에리얼의 머리속으로 직접 목소리를 쏘며 최악의 반교회 테러범의 동반자가 야마누스를 섬긴다니 의외라며 그걸 안다면 엘사가 당신을 살려둘 것 같냐며 에리얼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에리얼을 완전히 잡아 몰아넣은 베키는 에리얼에게 쐐기를 박기 위해 자신의 세례식 때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보통의 아몬족은 상상도 하지 못할 세례식을 거쳤다는 사실에 오싹함을 느낀 에리얼은 바로 떨어지지만 이미 세뇌가 완료된 상태라 베키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다. 베키는 그런 에리얼을 너무 쉽다고 평가하며 비웃고, 에리얼을 잠재워 버린다. 그렇게 엘사를 제압하고 알파시로 옮기려는 베키였지만. 교황이 타미의 몸에 빙의해 나타난다. 교황을 만난 베키는 이게 얼마만이냐며 얼마나 존경하는데 모습도 잘 안 드러내시고 서운하다며 교황을 놀리듯이 말한다. 그 말에 교황은 자신은 너같이 사고치는 5살배기 어린애 엉덩이 뚜들길때만 찾아온다며, 여긴 5살짜리가 대체 얼마나 널려 있는 거냐면서 지지 않고 비꼰다. 하지만 이에 베키는 내가 무서운 건 아니냐며 나도 당신에 대해 잘안다며 빙의 능력이 자신같은 껍데기에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자신에게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도 내 능력이 두려워서 아니냐며 교황을 도발한다. 이에 교황은 여유로히 웃으며 어글리후드를 잡았다고 너무 기세등등하다며 어글리후드가 누구의 딸인지 알지 않냐 묻는다. 베키는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던 사람이 레나 잭슨인데 모를리가 있겠냐며 당신이 레나 잭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레나 잭슨은 이미 죽어서 없으니 자신의 승리를 인정하라며 자신을 설득하러 온것이라면 이미 늦었다며 교황에게 말하지만. 교황은 "어떤 멍청이가 담벼락에 대고 설득은 시도하겠나? 난 너와 대화하고 싶어서 온 게 아니야. 대화는 이 녀석과 하러 온거지." 라며 자신이 온 목적이 베키를 만나기 위해서가 아닌 베키에게 조종당하는 타미를 해방시키기 위해 온 것을 밝히고 타미의 세뇌를 풀어버린다. 이에 베키는 타미도 기절시키려 하지만 세뇌에서 풀린 타미는 베키와 린다에게서 엘사까지 챙겨 달아난다. 결국 엘사를 놓치지만 그저 아깝다는 느낌으로 넘어가버리고, 린다에게 친구를 만난 감회가 어떻냐 묻던 중. 알파시 야성단장 김준구가 넝마짝이 된 헬렌을 데리고 온다. 베키는 전쟁을 완전히 마무리하기위해 엡실론시의 성수샘에 향하지만. 거기에 있던 건 한나가 준비한 강염기성 용액이었다. 베키는 한나에게 끝까지 우릴 속였다며 포로로 데려온 사제들을 한나의 용액 속으로 쳐넣으며 성수의 진짜 위치를 묻지만. 사제들은 모른다고 할 뿐 입을 열지 않는다. 192화에서 밝혀지길 알파시 시민 독살사건부터 모두 베키가 계획했던 것으로 엡실론시 식수로 시작하여 그 식수를 알파시로 들여온다. 제정신이 아니기로 유명한 한나였기에 모든 의심을 한나에게로 돌릴 수 있었다고. 그 과정에서 알파시 시민들이 피해를 입은건 안타깝지만, 그래도 더 가치있는 것을 얻었다며 만족한다. 이 말을 전부 죽어버린 엡실론시 사제들에게 털어놓으며 한나를 높게 평가하고[* 원레 10초만 대화하면 그 사람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는 베키지만 아무리 대화해도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은 오랜만이었다고 한다. 린다 역시 파악할 수 없는 인물이라 자신의 곁에 두는 것이라고 한다.] 린다에게 한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묻는다. 이에 린다는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무표정으로 말하고 베키는 한 번만 웃는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냐고 묻지만. 린다가 원한다면 웃어줄 순 있지만 자신의 거짓된 감정에 만족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대답하자 당연히 만족 못 한다며 정말 린다에겐 못당하겠다며 재미있다는듯 웃는다. 그러던 중 알파시 사제로부터 엡실론시의 모든 교회를 뒤졌지만 성수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보고해오자. 린다의 성수를 이미 다른 도시에 빼돌렸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을 반박하며 교회의 대척점으로 있으면서 가장 의심을 피하기 쉬운 곳인 엡실론시 빈디카리 아지트를 마지막으로 한번 둘러 보자고 한다. 193화에서 대피해있는 엡실론시 시민들에게도 말을 걸어가며 세뇌를 시킨듯 하다.[* 시민들의 눈동자가 베키처럼 반짝이고 있고 무언가 말투에서도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베키님이 오셔서 알파시가 엡실론시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라고 말하면서 세뇌를 걸었음이 확인사살되었다.] 그리고 알파시의 교회 인력들과 함께 엡실론시 성수가 있는 빈다카리 본부를 쳐들어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